파출소장이 불러낸 여성경찰관에게 과일 깎게 하고 손잡은 80대‥'강제추행'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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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의 지시로 식사 자리에 나온 여성 경찰관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80대 남성을 어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전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이 자신과의 식사 자리에 여성 경찰관을 부르자,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로 손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파출소장은 여성 경찰관의 진정으로 서울경찰청에서 직권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여성 경찰관은 이의신청을 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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