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탄력 운영, 광주는 1곳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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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 속도를 시간에 따라 바꾸는 제도가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에서 이 제도가 적용되는 도로는 1곳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곳을 제외하고는 어린이보호구역 438곳은 모두 기존 제한속도인 시속 30㎞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한해 인근 거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시간제 속도 제한'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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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다음 달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 속도를 시간에 따라 바꾸는 제도가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에서 이 제도가 적용되는 도로는 1곳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곳을 제외하고는 어린이보호구역 438곳은 모두 기존 제한속도인 시속 30㎞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시속 50㎞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간선도로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한해 인근 거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시간제 속도 제한’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교통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 속도를 시간대마다 다르게 설정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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