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1100명 최종 합격…전년비 1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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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110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발표했다.
6월24~25일 실시한 제2차 시험에 응시한 4187명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1100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부문 합격자는 총 1786명으로 전년 대비 28명 늘었다.
올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최종 합격자 제외)는 내년 제2차 시험에서 해당 과목 시험을 면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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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110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발표했다.
6월24~25일 실시한 제2차 시험에 응시한 4187명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1100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자 수는 전년도보다 137명 감소했다.
최고점자 문관우씨(21세)는 총점 424점을 기록했다. 최연소자 박주혁씨는 19세, 최연장자 박종민씨는 42세다.
응시자별로 유예생이 1012명으로 92.0%를 차지했고 합격률은 65.1%를 기록했다.
평균 연령은 26.9세로 전년 대비 0.1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 후반이 67.1%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1.4%), 30대 전반(10.9%)이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5.0%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상경계열 전공자는 71.6%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부문 합격자는 총 1786명으로 전년 대비 28명 늘었다. 올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최종 합격자 제외)는 내년 제2차 시험에서 해당 과목 시험을 면제받는다.
응시자 평균 점수는 57.0점으로 지난해보다 4.6점 하락했다. 과목별로 원가회계(59.8점)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52.0점)가 가장 낮다.
내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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