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가 오네' 한숨 짓는 KBO 경기위원...광주경기 이틀연속 우취, KIA 20번째 역대급 [오!쎈 광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또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이 일찌감치 챔피언스필드에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비가 그치더라도 쉽게 경기를 치를 만한 상태가 아니다.
KIA의 우천취소 경기는 이날까지 모두 20번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또 우천으로 취소됐다.
전날 경기도 많은 비가 내려 열리지 못했다. 이날도 하루종일 먹구름이 광주 하늘을 뒤덮었고 비는 그치지 않았다. 기상청은 밤늦게까지 비를 예보하고 있다.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이 일찌감치 챔피언스필드에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워낙 비가 많이 내린터라 외야 잔디가 많은 물을 머금고 있다. 비가 그치더라도 쉽게 경기를 치를 만한 상태가 아니다. 잠시 소강상태였던 하늘은 야속하게도 4시20분께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
KIA의 우천취소 경기는 이날까지 모두 20번째이다. NC는 18번째이다. 가히 역대급 우천취소이다.
KBO는 29일 9월13일부터 10월10일까지 잔여일정을 발표했으나 이틀 연속 우천취소가 되면서 일정이 10월12일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