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멸치 등 수산식품, 일본 박람회서 430만 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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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5회 일본국제수산식품박람회와 수산식품수출상담회에서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해 43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 윤환길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수출의향협약이 실제 계약으로 진행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슈 등으로 인해 도내 어려운 수산업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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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5회 일본국제수산식품박람회와 수산식품수출상담회에서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해 43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는 일본 멸치 생산량 저조로 대체품을 찾던 수입상으로부터 다른 국가에 비교해 선별 상태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일본 수산식품 유통업체 3곳과 16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쭈꾸미볶음류, 어묵류 등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일본 수입상과 수출의향협약을 맺은 곳은 100만 달러 1곳, 50만 달러 2곳, 40만 달러 1곳, 30만 달러 1곳이다.
경남도 윤환길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수출의향협약이 실제 계약으로 진행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슈 등으로 인해 도내 어려운 수산업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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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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