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 40만톤 매입…'30일부터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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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로 쌀 40만 톤이 매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올해 공공비축 시행계획에 따라 공공비축미 40만 톤을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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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벼 28만톤, 10/10~12/31까지
내년에는 공공비축미로 45만톤 매입 추진
올해 공공비축미로 쌀 40만 톤이 매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올해 공공비축 시행계획에 따라 공공비축미 40만 톤을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40만 톤 가운데 12만 톤은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형태로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나머지 28만 톤은 포대벼 형태로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매입이 추진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 기준)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가루쌀 1만 톤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해 본격적으로 가루쌀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입한 쌀 40만 톤 중 1만 톤은 비상시 쌀을 공여하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운영을 위해 별도로 보관·관리하고, 친환경 벼 6만3천 톤은 1등급 가격의 103.3%인 특등가격으로 매입해 내년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에 군수용 등으로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식량 안보 강화 필요성에 따라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올해보다 5만 톤 늘려 모두 45만 톤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정부양곡 매입비는 올해 대비 3047억 원 증액된 1조 7124억 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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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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