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옐 “신곡 ‘서울’ 듣고 눈물, 창원서 서울 상경했을 때 떠올라”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하이키 옐이 신곡 ‘서울’을 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에 대해 설명했다.

8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서울 드리밍’은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서울)을 포함해 7곡이 수록됐다.

서이는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앨범이다. 제목은 ‘서울’이지만 전 세계 어디 도시에서나 꿈을 꾸는 사람에게 위로를 주는 따뜻한 앨범이다”라고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휘서는 타이틀곡에 대해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기회의 도시에서 모두가 바라봐 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겠다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옐은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제가 꿈을 찾아서 ‘서울’로 처음 상경했을 때의 모든 기억이 살아나면서 내가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를 밤에 이어폰을 꽂고 들었을 때 눈물이 나더라. 저한테는 의미가 깊은 곡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은 8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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