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100명 최종 합격…최연소 '19살 서울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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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제58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1100명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4~25일 실시한 제2차 시험에 응시한 4187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등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제1차시험 합격자인 유예생이 1012명(92%)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65.1%를 기록했다.
202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11월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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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제58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1100명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37명 줄어든 규모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4~25일 실시한 제2차 시험에 응시한 4187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등으로 결정됐다.
최고점자는 연세대 2학년생인 문관우씨(21)로 총점 424점을 맞았다. 최연소자는 서울대 2학년생인 박주혁씨(19), 최연장자는 서울대 출신 박종민씨(42)다.
응시자 평균 점수는 57.0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내렸다. 과목별로는 원가회계(59.8점)가 가장 높고, 재무회계(52.0점)가 가장 낮았다.
올해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9세로 전년 대비 0.1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7.1%) △20대 전반(21.4%) △30대 전반(10.9%)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35.0%로 전년 대비 0.2%포인트(p) 줄었다. 상경계열 전공자가 차지한 비율도 71.6%로 전년 대비 1.2%p 줄었다.
지난해 제1차시험 합격자인 유예생이 1012명(92%)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65.1%를 기록했다.
성적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증서 교부 관련 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별도 공지 예정이다.
2024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11월 공고한다. 관련 시험서류는 현재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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