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삿짐 옮기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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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산층 거주지 레콜레타의 한 아파트에서 대학생들이 이사하고 있다.
2020년도에 제정된 임차법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2년 계약을 3년으로 연장하고 기존의 6개월마다 시행하던 월세 인상을 1년마다 적용키로 했는데, 이는 연 물가상승률이 세 자릿수에 이르는 아르헨티나에서 임대인의 불신만 키우고 결과적으로 월세 물량 급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회에서는 임차법 재개정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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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산층 거주지 레콜레타의 한 아파트에서 대학생들이 이사하고 있다.
2020년도에 제정된 임차법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2년 계약을 3년으로 연장하고 기존의 6개월마다 시행하던 월세 인상을 1년마다 적용키로 했는데, 이는 연 물가상승률이 세 자릿수에 이르는 아르헨티나에서 임대인의 불신만 키우고 결과적으로 월세 물량 급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회에서는 임차법 재개정을 논의하고 있다. 2023.8.30
sunniek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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