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리밍' 하이키 옐 "고향 창원..꿈 찾아 상경했을 때 생각나 눈물"

정현태 2023. 8.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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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옐이 가수 꿈을 안고 상경한 때를 떠올렸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하이키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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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하이키 옐이 가수 꿈을 안고 상경한 때를 떠올렸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하이키 두 번째 미니앨범 'Seoul Dream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서이는 "'Seoul Dreaming'은 제목은 서울이지만 전세계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준다"라고 했다. 휘서는 "이번에도 '건사피장'과 마찬가지로 홍지상 작곡가님과 영케이 작사가님이 함께해 줬다"라고 했다.

옐은 "제가 창원 사람이다. 그래서 뭔가 딱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서울로 처음 상경했을 때 제가 꿈을 찾아서 서울로 온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하거나 하는 기억들이 살아나면서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밤에 이 노래를 이어폰 꽂고 들었을 때 눈물이 나더라. 저한테는 의미가 깊은 곡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하이키 미니 2집 'Seoul Dreaming'에는 더블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와 '서울(Such a Beautiful City)'을 포함해 '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오늘(30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G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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