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위한 합동임대청사 건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앞두고 충남도가 공공기관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공기관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은 신청사 건축을 엄두도 내지 못하거나, 건립하더라도 10∼12년 정도 걸린다"며 "합동 임대 청사를 건립해 공공기관이 더 빠르고 편하게 충남으로 이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앞두고 충남도가 공공기관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공기관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도권 공공기관의 3분의 2가량이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임차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는 수도권 공공기관들이 도내로 이전하기 수월하도록 합동 임대 청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원하는 34개 기관 가운데 14곳이 현재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청사 건립은 도가 공유재산의 관리·개발을 위탁하면, 캠코가 자금조달·개발·운영을 맡고 임대 수입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 입장에서는 초기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은 신청사 건축을 엄두도 내지 못하거나, 건립하더라도 10∼12년 정도 걸린다"며 "합동 임대 청사를 건립해 공공기관이 더 빠르고 편하게 충남으로 이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