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영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석영(사진·포항) 경북도의회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석영 예결특위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년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소중한 예산이 모든 도민들에게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견제 및 감시의 역할에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 최초 ‘마을숲 보전 및 관리’ 조례 대표발의 등 5건 발의
서석영(사진·포항) 경북도의회의원이 지난 29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까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소관 예·결산을 총괄 심사한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역의회 최초 ‘경북도 마을숲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마을숲은 전통적으로 농어촌의 중요한 경관자원이자 마을 공동체 문화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른 공동체 문화의 붕괴로 외래식물과 병해충이 창궐하면서 노거수가 고사하고, 폐농기계를 방치하는 등 옛 모습을 잃고 황폐해지는 곳이 늘고 있다.
이 조례안에서는 관리와 보존만 제대로 되면 훌륭한 경관이자 관광자원인 마을숲을 보존·관리를 위한 경북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보존계획 수립 및 재정지원과 함께 ‘우수 마을숲’ 지정과 포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 의원은 “수백 년 동안 마을을 지켜 온 숲을 잘 관리하는 것은 자연경관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마을숲과 살아온 선조들과 후손을 이어주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일”이라고 조례안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포항시 농업직 공무원으로 35년간 근무한 농업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고향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장기면장으로 공직을 마친 그는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면장' 출신 전국 최초의 도의원 당선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