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레이크 대장정'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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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최근 단양군 상진계류장에서 출발했다.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충북 11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남부권에서는 영동군이, 북부권에서는 단양군이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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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가량 유적지·관광명소 탐방
[단양]'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최근 단양군 상진계류장에서 출발했다.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충북 11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북부권과 남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행사는 시·군별 참가단 950여 명이 도내 호수길과 유적지,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202km가량을 나누어 이동한다.
남부권에서는 영동군이, 북부권에서는 단양군이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100여 명의 단양군 참가단은 육상코스 6km와 수상코스 2km 도합 8km를 약 5시간에 걸쳐 부상자 없이 모두 완주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 명칭이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으로 바뀌면서 단양을 비롯해 충주와 증평에서 수상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단양군의 경우 플라이보드를 선두로 레프팅, 카약, 수상자전거 등 수상 퍼레이드를 2km가량 행진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발점으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충주시에서는 8월 30일에 탄금호에서 조정 종목을 했고, 증평군에서는 9월 1일에 블랙스톤 벨포레마리나에서 카약과 수상자전거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 최남단 영동과 최북단 단양에서 각각 출발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2일 청주 청남대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내 고장 바로 알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의 수상퍼레이드뿐 아니라 각종 수상페스티벌·수상프로그램 등 수상 관광 유치에 힘써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출발점으로서 수상 관광 단양 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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