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따면 팬에게 식사 대접"…팀 SK, 페이커 포함 항저우 AG 대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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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의 후원을 받아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공약으로 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30일 SK텔레콤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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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모두 감사…식사 대접·애장품 선물 하겠다"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후원을 받아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공약으로 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스케이트보드·리듬체조 레슨을 따로 진행하겠다는 공약도 나왔다. 다만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혼밥'이 편하다며 식사 공약을 내걸진 않았다. 대신 결승전에 입었던 유니폼에 사인을 해 팬들에게 경품으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30일 SK텔레콤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높이뛰기(최진우) 등 8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해당 선수들은 팀 SK에 소속된 선수들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 실현을 위해 팀 SK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편입된 e스포츠와 브레이크댄스를 비롯해 스포츠 꿈나무, 응원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는 높이뛰기의 최진우 선수다.
최진우 선수는 이날 출정식에서 "육상 종목에서는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을 신게 되는데, 저에게 맞는 신발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보강 운동이나 이런 경우게 필요한 운동 용품들을 많이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페이커 선수 또한 "SK텔레콤답게 통신사 지원을 해주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데이터 무제한을 처음 써봐서 그런 혜택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팀 SK 중 가장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이 많은 김선형(농구) 선수부터 막내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선수까지 입을 모아 금메달을 거머쥐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에 참석한 8명의 선수 중 페이커·최진우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경우 팬들에게 식사 및 애장품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페이커 선수는 결승전에 입었던 유니폼에 사인을 해서 경품으로 증정을, 최진우 선수는 개인 기록을 갱신하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 또한 "그동안 프로 스포츠 위주로 진행되던 스포츠 마케팅을 아마추어나 미래형 스포츠로도 확대하고 있고, 그 결과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돼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됐다"며 "스포츠에서 결과나 무슨 메달을 땄는지가 중요하단 걸 부인할 순 없지만 도전을 위해 흘리는 땀방울과 결과를 다같이 존중하고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저우 AG은 9월 24일 피파(FIFA) 온라인 4를 시작으로 e스포츠 경기를 시작한다. 26일 스트리트 파이터 5와 리그 오브 레전드, 2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 게임 버전) 경기가 이어진다. 국내 e스포츠 국가대표의 경기는 10월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마지막으로 끝맺을 예정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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