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플럿코 공백, 김윤식 역할 중요해”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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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플럿코가 빠진 자리는 (김)윤식이가 키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김윤식의 선전을 바랐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에 대해 "준비를 매우 많이 시켰다. 더블헤더, 부상 등을 대비해 (김)윤식이를 첫 번째 카드로 준비를 시켰다"며 "윤식이가 잘 버텨줘야 한다. 지금 플럿코가 빠진 자리는 윤식이가 키다. 우리가 더 편안하게 가느냐, 아니면 초반처럼 중간 투수들을 일찍 투입하느냐는 윤식이가 선발로서 얼마만큼 자기 역할을 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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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플럿코가 빠진 자리는 (김)윤식이가 키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김윤식의 선전을 바랐다.
염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윤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LG의 지명을 받은 김윤식은 지난해 23경기(114.1이닝)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리며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서는 좋지 못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몸을 만들어왔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에 대해 “준비를 매우 많이 시켰다. 더블헤더, 부상 등을 대비해 (김)윤식이를 첫 번째 카드로 준비를 시켰다”며 “윤식이가 잘 버텨줘야 한다. 지금 플럿코가 빠진 자리는 윤식이가 키다. 우리가 더 편안하게 가느냐, 아니면 초반처럼 중간 투수들을 일찍 투입하느냐는 윤식이가 선발로서 얼마만큼 자기 역할을 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현재 3연패에 빠져 있는 LG는 65승 2무 41패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는 있지만, 2위 KT위즈(62승 2무 47패)에 4.5경기 차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만약 김윤식이 부진할 경우 사령탑의 인내심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김)윤식이가 잘하면 계속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이고, 못 하면 많이 바뀔 것”이라며 “(이)민호도 있고, 강효종도 있다. 손주영도 있다. 특히 주영이는 9월 9일 더블헤더 2차전 때 돌아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승 3패 35홀드 평균자책점 2.64로 홀드왕에 올랐던 우완 사이드암 불펜 요원 정우영은 올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두산 전 기준으로 52경기(45.2이닝)에 나섰지만 4승 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3에 그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정우영은 우리 핵심 카드 중 한 명이다. 계속 더 좋아지도록 만들고 있다. 좋아져야 한다. 우영이가 살아나야 더 단단해진 불펜을 만들 수 있다”고 그의 분발을 바랐다.
KBO리그에서는 9월 1일부터 5명을 더 1군에 올릴 수 있는 확대 엔트리가 실시된다. 염 감독은 “야수 중에선 서건창, 김주성을 올릴 계획”이라며 “(송)찬의는 올라올 때가 됐는데 갈비뼈 부상을 당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LG는 이날 투수 이정용과 더불어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단 경기 개시 여부는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 잠실 야구장에는 꾸준히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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