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권숙수·양식 에빗·삼겹살 금돼지식당, 4년 연속 ‘서울미식 100선’

손덕호 기자 2023. 8.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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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권숙수', 양식 '에빗', 삼겹살 '금돼지식당', 초밥 '코지마', 채식 '발우공양', 바 '르 챔버' 등이 미식 전문가들이 뽑은 '서울미식 100선'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서울미식 100선은 2020년 발표하기 시작했고, 매년 미식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서울의 우수 레스토랑과 바를 선정한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에는 한식 21곳, 양식 25곳, 아시안 12곳, 그릴 10곳, 채식 10곳, 카페&디저트 11곳, 바&펍 11곳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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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안·있을 재·몽크스부처·수연산방·앨리스 청담 등 28곳 신규 등재
2018년 10월 11일 서울 중구 신당동 빕 그루망에 선정된 금돼지식당 삼겹살 모습. /조선DB

한식 ‘권숙수’, 양식 ‘에빗’, 삼겹살 ‘금돼지식당’, 초밥 ‘코지마’, 채식 ‘발우공양’, 바 ‘르 챔버’ 등이 미식 전문가들이 뽑은 ‘서울미식 100선’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30일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명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2020년 발표하기 시작했고, 매년 미식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서울의 우수 레스토랑과 바를 선정한다. 올해는 ‘서울채식 50선’도 발표했다. 서울시는 미식 관광의 주요 트렌드인 채식이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에 잘 구현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에는 한식 21곳, 양식 25곳, 아시안 12곳, 그릴 10곳, 채식 10곳, 카페&디저트 11곳, 바&펍 11곳 등이 선정됐다. 솔밤, 유유안, 중심 명동, 익스퀴진, 있을 재,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광평 평양냉면갈비, 이목, 레귬, 몽크스부처, 수연산방, 젠제로, 로다, 소코, 앨리스 청담 등 28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총 35개다. ▲한식 권숙수, 꽃 밥에 피다, 밍글스, 스와니예, 온지음 레스토랑, 우래옥, 정식당, 주옥, 라연, 소설 한남 ▲양식 더 그린테이블, 모수 서울, 무오키, 보르고 한남, 알라 프리마, 에빗, 제로컴플렉스, 폴스다이너 ▲아시안 미토우, 진진, 코지마 ▲그릴 금돼지식당, 본앤브레드, 한우다이닝 울릉 ▲채식 로컬릿, 발우공양, 베이스 이즈 나이스 ▲카페&디저트 김씨부인, 삐아프, 소나, 제이엘디저트바, 프릳츠 ▲바&펍 르 챔버, 백곰막걸리, 찰스 H 등이다.

서울시는 서울미식 100선을 소개하는 ‘서울미식 안내서’를 국문판·영문판으로 제작해 각 업소와 대사관, 관광안내소,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명단은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도 제공된다. 이 앱은 외국인을 위해 영어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 이후 서울미식주간 홈페이지(tasteofseoul.visitseoul.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미식주간’인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노들섬과 서울 전역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9월 16~17일에는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서울의 로스터리가 참가하는 커피장과 전통주 등 발효장이 열리는 ‘서울미식마켓’이 진행된다. ‘시그니처 팝업’에는 방콕, 홍콩,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일본 등의 대표 셰프들이 참여한다. 17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서울미식 100선 시상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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