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산청군, 제2회 추경 예산안 각각 8472억·6856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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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과 산청군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편성했다.
거창군의 제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503억원 증가한 8472억원이다.
거창군은 제2회 추경안을 지난 24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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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25억 증액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과 산청군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편성했다.
거창군의 제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503억원 증가한 847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500억원 늘어난 7699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억원 늘어난 773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39억원, 조정교부금 98억원, 국고보조금 7억원, 보전 수입 등 내부거래 285억원, 도비 보조금 71억원 등이다.
거창군은 이번 추경에 지역적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고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대형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군비 부담액과 국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요하고 긴급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거창읍 지역 활력 도시 추진 설계 용역, 의료 복지단지 부지 조성,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승강기 제2시험 타워와 전망대 건립, 승강기 대학교 학생 등록금 지원,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법조타운 지원·지청 이전 부지 조성,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조성 등이다.
거창군은 제2회 추경안을 지난 24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거창군 미래 50년을 담보할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6만 거창군민과 함께 영구히 번영하는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도 지난 24일 6856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산청군 추경은 제1회 추경보다 225억원 늘어난 685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6368억원, 특별회게 488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에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현안 사업의 연속성도 고려했다.
주요 사업은 동의보감촌 편의와 야외시설 설치사업,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공영버스 노후 차량 교체, 삼거마을 소 교량 재가설공사, 단성 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신안면사무소 이전 비용, 무기질비료 수급 안정 사업, 산엔청 공동브랜드 포장 용기 지원, 아열대 작물 시범재배 기반 조성, 가정간편식 제조가공 기계와 시설지원 등이다.
제출된 추경안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회하는 제292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승화 경상남도 산청군수는 “이번 추경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소득증대에 역점을 뒀다”며 “현안 사업의 연속성과 지난 읍면 순방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고 전했다.
/거창·산청=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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