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나오는 '더 마블스', 러닝타임 93분..."MCU 영화 중 가장 짧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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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캡틴 마블' 시리즈 영화 '더 마블스'가 역대 마블 영화 중 러닝 타임이 가장 짧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 중 러닝타임이 가장 짧았던 영화는 '인크레더블 헐크'(2008)로 1시간 52분이었다.
'더 마블스'의 러닝 타임이 93분이라면 마블 영화(MCU)중 가장 짧은 영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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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캡틴 마블' 시리즈 영화 '더 마블스'가 역대 마블 영화 중 러닝 타임이 가장 짧을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yahoo!', 'CBR' 등에 따르면 '더 마블스'의 러닝타임은 약 1시간 38분, 엔딩 크레딧 5분을 제외하면 1시간 33분이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첫 번째 시리즈 '캡틴 마블'의 러닝 타임은 2시간 4분이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아직 최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공개 전 까지 달라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93분은 뭔가 불안한 느낌이다", "그 시간 안에 이야기를 다 풀 수 있을까?", "'베놈2' 러닝타임이 97분이었는데 그것보다 짧네"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 중 러닝타임이 가장 짧았던 영화는 '인크레더블 헐크'(2008)로 1시간 52분이었다. '더 마블스'의 러닝 타임이 93분이라면 마블 영화(MCU)중 가장 짧은 영화가 된다. 이에 관해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 측은 아직 정확한 정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더 마블스'에는 우리나라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 그는 노래로 모든 의사소통을 하는 행성 '알라드나'의 지도자 '얀 왕자 역을 맡았다.
'더 마블스' 제작진은 외신 토탈필름('Total Film')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서준이 나오는 마블 영화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더 마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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