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성시경·이수, 발라드 신들 온다…올가을 명품 콘서트 릴레이

고승아 기자 2023. 8.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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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더들이 올가을 연이어 명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수, 성시경,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 박재정, 김동률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속속 출격해 관심이 높다.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뭉친 허용별 프로젝트는 오는 9월9일 단독 콘서트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The War of Vocalists(더 워 오브 보컬리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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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별, 이수, 김동률 콘서트 포스터(각 소속사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발라더들이 올가을 연이어 명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수, 성시경,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 박재정, 김동률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속속 출격해 관심이 높다.

이수는 오는 9월2일과 3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기행문'을 진행한다. 이수는 앞서 개최된 2022-23 콘서트 '겨울나기'를 통해 1차 지역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고 3만9000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전국투어 ‘기행문’에서는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전주, 창원 등 그간 찾지 않았던 도시 위주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시경이 주최하는 합동 공연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또한 오는 9월2일과 3일 개최된다.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성시경의 가을 대표 브랜드 콘서트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양희은, 김종서, 변진섭, 장혜진, 한동준, 이재훈, 조장혁, 백지영, 싸이, 규현 등이 함께 한다. 시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이번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뭉친 허용별 프로젝트는 오는 9월9일 단독 콘서트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The War of Vocalists(더 워 오브 보컬리스트)''를 개최한다. 허용별 프로젝트는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지속적인 음악적 교류를 통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최근 새 싱글 '해피니스'(Happiness)를 발매하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정평이 난 세 보컬리스트가 뭉친 만큼 허용별 프로젝트는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의 향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박재정은 9월9일과 10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얼론'(Alone)을 개최한다. 올해 4월 첫 정규앨범 '얼론'을 발매한 박재정은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데뷔 10년 만에 음원 사이트 멜론 발라드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인기에 힘입어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는 첫 정규앨범의 모든 수록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빅뱅·투애니원의 월드투어부터 박재정의 '편지' 콘서트를 연출한 바 있는 김종일 감독이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꾸민다.

김동률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단독 콘서트 '멜로디'(Melody)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6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김동률의 저력을 증명했다. 김동률은 콘서트를 앞두고 SNS를 통해 "음악적 욕심이나 새로운 시도를 조금은 내려놓고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 여러분들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들로 채워보려고 한다"며 대중적인 선곡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자타공인 최고의 발라더, 명품 보컬로 사랑 받아온 아티스트들은 올가을 다채로운 콘서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물들일 전망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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