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맨시티 이적 1년 만에 PL도 정복…홀란드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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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1시즌 만에 이룬 업적입니다.
오스트리아,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입성한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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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엘링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30일(한국시간) 2023년 올해의 선수로 홀란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1시즌 만에 이룬 업적입니다. 홀란드는 지난해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입성한 프리미어리그. 오자마자 무섭게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큰 키와 뛰어난 몸싸움 실력에 스피드까지 빨랐습니다. 골문 앞에서 마무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죠. 발과 머리 어디로든 득점이 가능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넣었습니다. 2위 해리 케인과 격차는 6골.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이었습니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과 동시에 우승컵을 쓸어모았습니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고,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도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모두 홀란드 지분이 상당했습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총 53경기에서 52골 9도움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올해의 선수'는 홀란드 차지라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고 이는 현실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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