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7월 유럽 판매 시장 3위… 르노 제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유럽에 9만6672대를 판매, 르노그룹을 제치고 시장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가 월간 기준으로 유럽 3위에 오른 건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유럽에 7월 판매된 현대차·기아 주요 친환경차는 니로 5560대(전기차 353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2024대), 코나 4991대(전기차 3068대, 하이브리드차 1923대), 투싼 4937대(하이브리드 360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331대)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유럽에 9만6672대를 판매, 르노그룹을 제치고 시장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가 월간 기준으로 유럽 3위에 오른 건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7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102만2468대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다. 점유율 27.4%를 기록한 폭스바겐그룹이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지프·푸조·시트로앵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가 15.7% 점유율로 차지했다. 3위는 현대차·기아로, 점유율은 9.5%였다. 르노그룹은 9.4%로 4위로 쳐졌다.
올해 7월 누적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이 26.1%로 역시 1위, 점유율 17.1%의 스텔란티스가 2위다. 르노그룹은 9.8%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4위는 점유율 8.8%의 현대차·기아다.
현대차 유럽 판매 주요 차종은 투싼 1만314대, 코나 6669대, i20 5206대였다. 기아 주요 판매 제품은 스포티지 1만3163대, 씨드 1만527대, 모닝 6979대로 나타났다.
유럽에 7월 판매된 현대차·기아 주요 친환경차는 니로 5560대(전기차 353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2024대), 코나 4991대(전기차 3068대, 하이브리드차 1923대), 투싼 4937대(하이브리드 360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331대)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전기차는 모두 1만3131대가 판매됐으며, 전년 대비 33.1% 늘었다. 니로 EV가 3536대로 가장 많았고, EV6(3300대), 아이오닉5 2040대, 아이오닉6 1067대 순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