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한옥' 양혜규, 국제갤러리 한옥에서 프리젠테이션

박진희 2023. 8. 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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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는 30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 서울에서 양혜규 작가의 프레젠테이션 '동면 한옥'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국제갤러리 한옥 공간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본격적인 전시장으로서의 출발을 맞이하기 전 유보적 휴면 상태에 있는 본 공간의 상태를 반영한 작가는 제목의 '동면'이 주는 느낌을 전시 연출의 주된 방법론으로 채택했다.

비교적 협소한 한옥 공간 내부에 높은 밀도로 전시된 작품들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제작 시기도 모두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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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제갤러리는 30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 서울에서 양혜규 작가의 프레젠테이션 '동면 한옥'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국제갤러리 한옥 공간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본격적인 전시장으로서의 출발을 맞이하기 전 유보적 휴면 상태에 있는 본 공간의 상태를 반영한 작가는 제목의 '동면'이 주는 느낌을 전시 연출의 주된 방법론으로 채택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관객을 가장 먼저 자극하는 것은 여러 한약재 냄새와 점점이 흩어져 있는 전기 양초들이다. 한옥의 어느 구석에는 조각이 방치된 듯 바닥에 늘어져 있고, 또 다른 구석에는 저장용 항아리나 가마니처럼 조각 작업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비교적 협소한 한옥 공간 내부에 높은 밀도로 전시된 작품들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제작 시기도 모두 상이하다. '동면 한옥'은 서울 '프리즈 위크' 기간(9월 4일-9일)에 한해 개관 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9월 7일(목)에는 ‘삼청 나이트’를 기념하여 밤 12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2023.08.00.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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