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日 솔로 아레나 투어 성료 "10년간 곁에 있어줘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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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투피엠)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여름을 보냈다.
특히 이준호는 마지막 날 공연을 라이브 뷰잉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했고, 국내 전국 9개 CGV 극장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투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팬들의 커다란 함성을 받으며 등장한 이준호는 투어 타이틀이자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이는 곡 '마타 아에루 히'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준호는 달콤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부터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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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도시·6회 공연 성공적 마무리..."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이준호는 7월 22~23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8월 5~6일 고베를 거쳐 26~27일 나고야에서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 콘서트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이준호 아레나 투어 2023 다시 만나는 날)'를 개최했다.
특히 이준호는 마지막 날 공연을 라이브 뷰잉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했고, 국내 전국 9개 CGV 극장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투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팬들의 커다란 함성을 받으며 등장한 이준호는 투어 타이틀이자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이는 곡 '마타 아에루 히'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Pressure(프레저)' 'HYPER(하이퍼)' 'Nobody Else(노바디 엘스)' 'Fire(파이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준호는 "제가 걸어온 10년을 여러분께 오롯이 보여드리며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10년간 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준호는 관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에 팬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반짝이는 응원봉을 힘껏 흔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2PM 멤버 JUN. K(준케이)와 닉쿤은 이준호를 응원하기 위해 객석에 자리해 돈독한 우정을 빛냈다.
또한 앙코르를 연호하는 목소리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준호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함께한 시간'을 노래했다. 그는 "함께 보낸 이번 여름을 기억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며 "이번 투어를 준비하며 현재의 저를 어떻게 표현할지에 집중했다. 이렇게 과거 영상을 함께 쭉 보니 그동안 저와 여러분, 굉장히 행복하게 잘 지내왔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팬들은 '이준호 10주년 축하해!'라는 메시지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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