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신·복귀 유저 300% 증가…‘시간틈바귀’·‘나스카’ 효과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3. 8.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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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제2의 호황기를 맞이해 눈길을 끈다.

'프라시아 전기'는 최근 렐름(서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와 신규 렐름 '나스카'를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호황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출시 후 첫 쇼케이스에 약 5500명에 이르는 시청자들이 함께했고 렐름(서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 신규 지역 '크론' 등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의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때는 온라인상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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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시아 전기’가 제2의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신규 및 복귀 유저가 3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렐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와 신규 렐름 ‘나스카’ 업데이트 효과로 보고 있다.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제2의 호황기를 맞이해 눈길을 끈다.

‘프라시아 전기’는 최근 렐름(서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와 신규 렐름 ‘나스카’를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호황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쇼케이스를 통한 대규모 신규 콘텐츠 공개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업데이트 당일부터 현재까지 신규 및 복귀 유저가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하여 약 300% 이상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렐름 ‘나스카’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찾아주어 ‘나스카’ 03 렐름까지 추가 오픈했다.

‘시간틈바귀’ 지역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동안 서버 내에서 힘을 키운 결사 연합이 서버 연합으로 확대됐고 ‘시간틈바귀’ 지역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대규모 전쟁이 시작됐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전성기 밑거름은 지난 12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보고 있다.

출시 후 첫 쇼케이스에 약 5500명에 이르는 시청자들이 함께했고 렐름(서버) 단위 콘텐츠 ‘시간틈바귀’, 신규 지역 ‘크론’ 등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의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때는 온라인상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유저 행동 지표 공개와 개발진들의 솔직한 개선방향성에 대한 답변들과 함께 ‘의뢰소 개선’, ‘외교 채팅’, ‘정제 소마 무게 감소’ 등 유저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계획을 밝혀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새롭게 추가된 크로스 렐름 ‘시간틈바귀’ 지역에서는 각 서버 간 연합 구도를 형성, ‘창공의 으뜸자’를 지배하기 위한 다양한 규모의 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추가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창공의 으뜸자’를 뺏고 빼앗기는 전황이 이어져 전투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속도전의 양상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고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시간수문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서버 내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 결사 간의 경쟁이 펼쳐졌다면 ‘시간틈바귀’ 지역에서는 ‘록소돈 능선’을 차지하기 위한 서버 간 힘 싸움이 치열하다.

업데이트가 진행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시간틈바귀’에서 총 교전 6643회, 캐릭터 처치 8만2419회가 발생했다.

교전 참여 결사 수는 2647개를 기록해 서버간 치열한 대규모 전투가 발생했음을 가늠할 수 있다.

‘시간틈바귀’ 지역 체류 가능 시간이 기본 8시간인 점과 업데이트 후 5일간의 데이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로스렐름 콘텐츠가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 상승세에는 신규 유저를 위한 성장 혜택이 적용된 신규 렐름(서버) ‘나스카’ 오픈 효과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이 느려지는 구간인 50레벨부터 경험치 20%가 증가하는 ‘나스카’ 전용 혜택을 적용해 신규 유저들의 레벨업 부담을 해소했다.

사전예약으로 받을 수 있는 ‘WP 쿠폰’을 통해 희귀 등급 ‘형상’, ‘탈것’을 선물했고 제전 이벤트를 통해 ‘영웅 확정 소환권’을 최대 3개 지급하여 빠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며 신규 유저 유입을 이끌었다.

이러한 결과로 신규 ‘나스카’ 01, 02 렐름에 신규 플레이어들이 대거 유입되어 서버 대기열이 발생했으며 지난 24일 ‘나스카’ 03 서버도 추가했다.

‘프라시아 전기’의 이익제 디렉터는 “오는 10월 선보일 신규 지역 ‘크론’과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신규 렐름을 포함한 ‘DLC – 에피소드2: 운명의 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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