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도의원, 마산 오동동 '명품거리' 조성 간담회

홍정명 기자 2023. 8. 3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지난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 '명품거리' 조성 간담회를 열고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동동상인연합회와 마산합포구청은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된 오동동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동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공사를 2022년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으로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컬러 콘크리트 도로 포장재·조명 교체 등 논의
정 의원 "더디더라도 완성도 높게 재정비" 강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정규헌(맨 오른쪽) 도의원 주관으로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 ‘명품거리’ 조성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3.08.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지난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 ‘명품거리’ 조성 간담회를 열고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동동 상인연합회 김상수 회장과 임원진, 마산합포구청 안전건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동동상인연합회와 마산합포구청은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된 오동동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동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공사를 2022년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으로 진행 중이다.

컬러 콘크리트로 포장된 오동동 문화의 거리 차도는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빗물을 흡수하지 못해 보행에 지장을 주는 등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차도 및 보도 구간을 빗물 흡수 기능이 있는 특수골재로 교체하는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노후 조명을 철거하고 ‘미디어 폴’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소요 예산액과 예산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상인연합회는 지속적인 ‘차 없는 거리’유지를 위한 차단막 설치를 건의했다.

마산합포구청은 조달청 입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하반기 중 재정비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정규헌 의원은 “명품거리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예산 규모에 맞추는 사업이 아닌, 다소 더디더라도 연차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완성도 높은 거리 정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