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지면 119지역대 건립 추진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세지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세지 119지역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안119지역대 모습 [나주시 제공]

세지 119 지역대는 오봉리에 부지 1천여㎡, 지상 2층 전체 건축 면적 400㎡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최근 매입한 부지를 지역대 신축 부지로 나주소방서에 무상 제공했다.

인구 2천400여명이 거주하는 세지면은 시설하우스와 축산농가 등 대단지 농업 시설물이 밀집해 있지만 자체 소방시설이 없는 데다 인근 소방서와도 8km가량 떨어져 있어 골든 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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