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교육 강화 나선다

조영석 기자 2023. 8.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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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미래교육협력센터(중간지원조직) 구축‧운영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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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산·학 협력 기반, 상생 교육생태계 구축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작천초 학생들이 '커튼콜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교육뮤지컬의 한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대해 지속가능한 공동협력체제를 구축,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양성해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 현장출근' 자리에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미래교육협력센터(중간지원조직) 구축‧운영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 등을 운영한다.

학교에서도 지역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 개발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지원 △민관학 협력 작은학교 특색 예술교육 △지역 연계 농산어촌유학 등을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지자체 중 18개는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고 협력하여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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