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이옥연 AD "프로젝트M, 3D 스캔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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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언리얼페스트 2023에서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현실 같은 배경을 게임 속에 구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엔씨소프트 이옥연 아트디렉터(AD)는 30일 언리얼페스트 2023 서울 2일차에 진행된 게임 부문 세션에서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M월드 만들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3D 스캔과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현실 속 모습을 '프로젝트M' 내에 그대로 구현한 엔씨소프트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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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엔씨소프트가 언리얼페스트 2023에서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현실 같은 배경을 게임 속에 구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엔씨소프트 이옥연 아트디렉터(AD)는 30일 언리얼페스트 2023 서울 2일차에 진행된 게임 부문 세션에서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M월드 만들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3D 스캔과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현실 속 모습을 '프로젝트M' 내에 그대로 구현한 엔씨소프트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프로젝트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옥연 AD는 프로젝트M의 배경 개발을 위해 3D 스캔 기능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3D 스캔 작업은 러프 스캔에 여러 공정이 더해진다. 배경이 될 장소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고 이 이미지를 하나로 합친 후 스캔 데이터를 언리얼엔진5에서 배경으로 제작하는 식이다.
이 AD는 "이렇게 실측한 데이터는 플레이테스트 등 여러 과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최적화 작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프로젝트M은 언리얼엔진5.2로 제작 중이며 엔진이 제공하는 나나이트를 활용해 보다 부드러운 질감 표현이나 부드러운 움직임 등에 대한 최적화를 이룰 수 있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엔진을 변경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광원과 이에 따른 질감 표현이 가능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퀀서를 적용해 고정된 배경이 시간과 날씨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는 팁도 눈길을 끌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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