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윤도현 대신 DJ+옆 부스엔 배철수…어제 너무 긴장됐다”(4시엔)

김명미 2023. 8.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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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로 나서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8월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가수 김재중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김재중은 29일부터 윤도현 대신 스페셜 DJ로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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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김재중이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로 나서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8월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가수 김재중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김재중은 29일부터 윤도현 대신 스페셜 DJ로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중의 지상파 방송 출연은 무려 14년 만이다.

이날 김재중은 "부담스러운 자리다. 윤도현 형님 대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영광인데, 제가 진행을 잘할 수 있을지"라며 "어제도 당일에 대본을 받았다. 라디오가 다 그렇다. 당일에 대본이 나온다. 라디오 진행을 한 번도 안 해본 건 아닌데, 대본의 흐름과 느낌이 다르더라.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물며 제 옆 부스에는 배철수 선배님이 계신다. 너무 긴장이 되더라. 지금도 옆에 계신다. 전설적 DJ 선배님이 계시니까 '혹시 내 목소리를 듣고 계시진 않을까' 괜한 불안감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도 "어제의 긴장감과 다른 즐거운 긴장감으로 진행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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