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울산 92개월째…순유출 인구 다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울산 행렬이 92개월째 이어졌다.
감소세를 이어가던 인구 순유출 규모는 다시 올랐고 순유출률은 전국에서 가장 컸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국내 인구이동 결과'에 따르면 7월 울산 지역 전입자는 9449명, 전출자는 1만47명으로 598명이 타 시도로 순유출됐다.
지난 2월 1327명까지 치솟았던 울산 인구 순유출 규모는 지난 6월 371명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다소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탈울산 행렬이 92개월째 이어졌다. 감소세를 이어가던 인구 순유출 규모는 다시 올랐고 순유출률은 전국에서 가장 컸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국내 인구이동 결과'에 따르면 7월 울산 지역 전입자는 9449명, 전출자는 1만47명으로 598명이 타 시도로 순유출됐다.
지난 2월 1327명까지 치솟았던 울산 인구 순유출 규모는 지난 6월 371명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다소 올랐다.
7월 울산 지역 순유출률은 -0.9%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
한편 같은 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울산 지역 출생아 수는 3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명이었다.
6월 사망자 수는 4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6월 울산 인구도 120명 자연감소했다.
6월 혼인 건수는 3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으며, 이혼 건수도 189건으로 같은 기간 20.8% 증가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