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활짝'…울산 50+ 인생학교 개강

구미현 기자 2023. 8.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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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울산 50+ 인생학교'가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30일 중구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5기 울산 50+ 인생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 50+ 인생학교 1~4기 수료생 대표, 제5기 참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와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2의 인생 도약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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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3개 학부 5개 과정 운영
사회 참여 기회·학습형 일자리 제공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울산 50+ 인생학교’가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30일 중구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5기 울산 50+ 인생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 50+ 인생학교 1~4기 수료생 대표, 제5기 참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와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2의 인생 도약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울산 50+ 인생학교는 8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인문교양학부 △여가문화학부 △일/경제학부 3가지 학부로 운영된다.

우선 ‘인문교양학부’는 재무설계·인공지능, 드론실습·스마트폰 활용 등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 및 미래 적응을 돕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여가문화학부’는 지역의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전시하는 색연필 그림반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밴드 앙상블반 등 여가·취미 활동을 즐기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일/경제학부’는 다양한 사연을 듣고 편지로 공감 해주는 손편지 상담사반과 나무 교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는 카프라 창의놀이 지도사반 등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과정별 선진지 견학과 동아리 활동, 공동 연구(워크숍) 등도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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