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우수 농산물 가공품, 미국 수출길 올랐다

배연호 2023. 8.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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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의 우수 농산물 가공품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30일 미국 수출 협약 기업인 강원트레이딩 본사에서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우수제품 특판전 선적식을 했다.

미국 시장 수출 제품은 정선아라리 한과농원의 황기약과, 해비즌 협동조합의 곤드레톡, 고원농산의 가공 곤드레, 동강백운산 토종된장의 장류 등 34개 농산물 가공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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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품목 3만6천달러 규모 선적식…"수출 확대 최선"
정선군 우수제품 미국 특판전 선적식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우수 농산물 가공품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30일 미국 수출 협약 기업인 강원트레이딩 본사에서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우수제품 특판전 선적식을 했다.

미국 시장 수출 제품은 정선아라리 한과농원의 황기약과, 해비즌 협동조합의 곤드레톡, 고원농산의 가공 곤드레, 동강백운산 토종된장의 장류 등 34개 농산물 가공품이다.

금액으로는 총 3만6천달러 규모다.

이들 농산물 가공품은 미국 뉴욕의 한남체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특판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군은 특판전 정례화 등 수출 및 현지 판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올해 6월 정선군 농산물 가공품은 호주 시장에 수출된 바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은 기업의 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판로개척 지원 체계 구축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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