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남저수지 등 내수면에 민물고기 50만 마리 방류

황봉규 2023. 8. 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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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이하 센터)는 30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 센터가 생산한 잉어 4만 마리와 붕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하는 어린 물고기는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 사이 센터에서 생산한 잉어 30만 마리, 붕어 15만 마리, 미꾸리 5만 마리 등 총 50만 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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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물고기 방류 행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이하 센터)는 30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 센터가 생산한 잉어 4만 마리와 붕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내수면 생태계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이날 방류에는 동읍 내수면어업계, 마을주민, 공무원,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이날 방류행사 외에도 사천시, 함양군 등 도내 10개 시·군, 32개 수면에 9월 1일까지 잉어, 붕어, 미꾸리 등 어린 물고기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어린 물고기는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 사이 센터에서 생산한 잉어 30만 마리, 붕어 15만 마리, 미꾸리 5만 마리 등 총 50만 마리다.

김재현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물고기가 도내 내수면 자원 조성과 생태계 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류지역 어업인과 주민 스스로 어린 물고기 보호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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