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워 100%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이베리코 선물하세요
한정수량 추석 선물세트 출시
한화그룹 직영 스페인 농장서
최상위 등급 순종 흑돼지 사육
英 말돈소금·마즈마 와사비 등
최고급 재료 더한 구성도 마련
갤러리아백화점이 한화그룹 직영 스페인 농장에서 키운 이베리코 상품을 추석 선물세트로 출시한다.
이베리코 선물세트는 다음달부터 서울 명품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구이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이베리코 세트' 2종과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와 혼합 구성된 '이베리코 콜라보 세트' 4종까지 총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혼합 세트는 이베리코 맛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영국 왕실 소금으로 알려진 말돈 소금, 최고급 마즈마 생(生)와사비로 혼합 구성된 특별 세트도 준비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과거 가짜 이베리코 논란으로 소비자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원산지와 품질을 100%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고객들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스페인 세비야 북부 시에라 모레나 국립공원에 있는 농장에서 100%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 농장은 축구장 1400여 개 크기(약 300만평)다. 이곳의 흑돼지는 도토리를 먹여 방목한 최상위 베요타 등급이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이베리코 중 베요타 등급은 7%뿐으로, 스페인 이베리코협회(ASICI)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베리코는 세계 4대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농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돼지들은 도토리나무가 우거진 완만한 구릉지, 스페인 참나무 숲을 지칭하는 데헤사에서 자연 방목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00년 수령의 참나무 도토리를 먹고 자란 이베리코는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풍미가 좋다"며 "1년 가까이 장기간 방목 사육해 소고기처럼 육색이 붉고 진한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엿다.
이번 이베리코 추석 선물세트 출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챙겼다고 한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스페인 이베리코 농장을 여러 차례 찾았고, 사육환경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시간과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높은 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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