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대응"

송혜수 기자 2023. 8. 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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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한반도에 전개한 한미 연합공중훈련 〈사진=합참 제공〉

국방부는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기간 중 연합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오늘(30일)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서해 상공에 전개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열 번째로 실시된 이번 미국 전략폭격기와의 연합훈련에는 우리 공군 FA-50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참여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국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맞서 한미는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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