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나마나송 영감 준 가수 임종임, 30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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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 보컬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던 가수 임종임이 30일 영면에 들었다.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30일 오전 11시 발인 절차를 마치고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1969년 미 8군 무대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고인은 1971년 와일드 캣츠로 데뷔, 홍콩 등 해외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1980년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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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1980년대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 보컬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던 가수 임종임이 30일 영면에 들었다.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30일 오전 11시 발인 절차를 마치고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고인은 방광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8일 병원에서 발을 헛디뎌 쓰러진 뒤 자택에 머물다 쓸쓸히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기에 조카가 상주 자격으로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지인인 배우 한지일은 ‘스포츠서울’에 “와일드 캣츠 멤버인 석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인, 나비소녀, 국보자매 등 뉴스를 보고 알음알음 찾아온 지인들만 조문왔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1969년 미 8군 무대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고인은 1971년 와일드 캣츠로 데뷔, 홍콩 등 해외에서 활동했다. 1979년 귀국해 발표한 앨범 ‘더 와일드 캣츠/들고양이들’에 수록된 ‘마음약해서’가 큰 인기를 끌면서 1980년 동명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고인은 1980년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1981년 보니엠의 히트곡 ‘바하마 마마’를 번안해 부른 ‘말하나마나’는 2007년 MBC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송’으로 각색돼 사랑받기도 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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