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 성추행 혐의' 박완주 "진실 밝혀나가겠다는 생각에 법정 싸움 시작"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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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30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 출석에 앞서 "참담한 고통 속 많은 언론이 많은 보도를 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과장, 재생산되는 억울함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곳에서 밝혀나가겠다는 생각에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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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30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 출석에 앞서 "참담한 고통 속 많은 언론이 많은 보도를 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과장, 재생산되는 억울함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곳에서 밝혀나가겠다는 생각에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는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동석자가 있었고, 동석자와 고소인의 주장이 많은 부분 상반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경 의원실 소속 보좌관인 A씨를 강제추행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난해 4월 성폭력 신고를 한 A씨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가하고, 같은 해 5월 지역구 관계자들 앞에서 부당하게 성폭력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내용을 공연히 적시한 혐의도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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