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0.35% 상승…코스닥 920선 탈환[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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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5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중 외국인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만 "장중 미국채 2년물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10년물 반등 조짐이 나타나며 미국 시간외 선물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며 "더불어 최근 연이어 거래대금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증시 상승 탄력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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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한 달 만에 920선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5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중 외국인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코스닥은 약 한 달 만에 92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2.16)보다 9.06포인트(0.35%) 오른 2561.22에 장을 닫았다. 0.91%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전환으로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7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 1798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밤 사이 미국 구인건수,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 부진이 오히려 미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중 미국채 2년물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10년물 반등 조짐이 나타나며 미국 시간외 선물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며 "더불어 최근 연이어 거래대금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증시 상승 탄력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올랐지만 오름폭이 크지는 않았다. 화학(1.27%), 증권(0.69%), 기계(0.68%), 서비스업(0.58%), 철강금속(0.50%), 제조업(0.47%), 전기전자(0.45%), 통신업(0.31%), 섬유의복(0.23%), 금융업(0.22%), 전기가스업(0.19%), 의약품(0.14%), 운수장비(0.12%), 종이목재(0.11%), 비금속광물(0.04%)은 상승하고 보험(-1.13%), 유통업(-1.00%), 운수창고(-0.77%), 음식료업(-0.36%), 건설업(-0.35%), 의료정밀(-0.21%)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비슷했다. LG화학(2.86%), 삼성SDI(1.68%), SK하이닉스(0.67%), 현대차(0.59%), 삼성전자(0.45%), 삼성바이오로직스(0.27%), LG에너지솔루션(0.18%)는 오른 반면 포스코(POSCO)홀딩스(-0.51%), 네이버(NAVER)(-0.23%)는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6.24)보다 7.57포인트(0.83%) 오른 923.81에 거래를 종료했다. 0.96% 오른 925.08에 거래를 시작해 920선에서 줄곧 머물렀다. 장중 920선에서 거래된 건 지난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다만 시총 상위종목은 대체로 부진했다. 대장주 에코프로(2.21%)와 8거래일 연속 상승세인 포스코DX(1.36%)를 비롯해 펄어비스(0.62%), HLB(0.17%)는 올라가고 엘앤에프(-7.40%), 에스엠(-2.40%), 에코프로비엠(-1.82%), 셀트리온헬스케어(-0.30%), 셀트리온제약(-0.28%)은 미끄러졌다. JYP Ent.는 전일 수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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