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동해 글로컬 연구 협의체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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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30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개최한 '제27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 협의체는 바다를 사이에 둔 연안 도시 간 교류와 협력으로 성장·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한국 동해·속초·포항, 일본 사카이미나토·요나고, 돗토리시, 중국 도문·훈춘·연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나홋카·핫산 등 4개국 12개 도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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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30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개최한 '제27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 협의체는 바다를 사이에 둔 연안 도시 간 교류와 협력으로 성장·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한국 동해·속초·포항, 일본 사카이미나토·요나고, 돗토리시, 중국 도문·훈춘·연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나홋카·핫산 등 4개국 12개 도시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회원도시인 동해시와 속초시 및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1개 회원 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가해 '환동해 거점도시 간 무역 및 문화관광 교류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신산업 분야의 프로젝트 공동 발굴과 환동해 글로컬 연구 협의체를 구축해 환동해권 민관 협력 기반의 신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환동해 거점도시 문화·관광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회원 도시별 특색있는 문화·관광 자원 및 비전 공유, 공동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회원 도시 간 교류를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또 중국 훈춘시는 환동해 국제관광을 공동 추진을, 동해시는 회원 도시 간 물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동해 거점도시 무역 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 일본 사카이미나토시는 크루즈선 노선, 선박과 국제 전세기항공편 운행을 통한 관광업과 물류업의 발전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경제, 문화, 체육, 관광, 투자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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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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