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 양성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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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방사광가속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충북도와 함께 도내 청소년과 교원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크게 학생들을 위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교원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총 3개 영역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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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방사광가속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충북도와 함께 도내 청소년과 교원을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크게 학생들을 위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교원을 위한 교원 연수 등 총 3개 영역으로 진행한다.
기초과정 프로그램은 △가속기 체험교실 △가속기 실험교실 △찾아가는 가속기 스쿨 △청소년 진로체험 △가속기 나눔교실 △가속기 다문화교실이 있다.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가속기 탐구교실 △가속기 특성화교실 △청소년 연구체험 △충청북도 청소년 가속기 창의력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교원 연수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원 가속기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총 3회에 걸쳐 초·중·고 교원에 특화된 ‘포항 방사광 가속기’ 연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연수 커리귤럼은 △가속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다룬 심화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홍보관 투어 △가속기 빔라인 시설·장비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속 연구원을 강연자로 초빙해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초·중등 교육과정과 학교 수업에 연계하도록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인식 제고부터 진로 탐색까지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속기 스쿨, 청소년 연구체험, 온라인·비대면 과학 KIT 체험 프로그램, 충북도 청소년 가속기 창의력 경진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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