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후쿠시마산 팝니다" 중국인 저격한 일본 주점

전형우 기자 2023. 8.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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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는 전부 후쿠시마산이라고 내건 일본 가게가 등장했습니다.

일본의 한 주점은 중국인 손님을 겨냥해 "식재료는 전부 후쿠시마산"이라고 내걸었습니다.

한 중국인은 "후쿠시마산 재료는 아무래도 좋다. 왜 굳이 '중국인에게'라고 쓰나"라며 가게를 경찰에 신고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점주와 대화한 뒤 "중국인을 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후쿠시마산 재료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가게에 오기 전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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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는 전부 후쿠시마산이라고 내건 일본 가게가 등장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의 반일 감정이 격화되면서 일본에서도 반중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주점은 중국인 손님을 겨냥해 "식재료는 전부 후쿠시마산"이라고 내걸었습니다.

해당 간판을 본 중국인이 가게를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한 중국인은 "후쿠시마산 재료는 아무래도 좋다. 왜 굳이 '중국인에게'라고 쓰나"라며 가게를 경찰에 신고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점주와 대화한 뒤 "중국인을 향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후쿠시마산 재료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가게에 오기 전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에서는 일본인 학교나 일본 대사관에 벽돌을 던지는 사건 등 반일 정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재 : 전형우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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