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이정용 14일 만에 선발 등판...비 예보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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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김현수는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10경기 타율 2할7푼8리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6월말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이 바뀐 이후로 선발 투수로 7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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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변수는 비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후에 가랑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비 예보는 오후 7시까지 이어져 있다. 비의 양에 따라 경기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허리 잔부상과 편도가 부어 지난 주말 창원 NC 3연전에서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현수가 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현수는 지난 27일 NC전에서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10경기 타율 2할7푼8리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LG 선발 투수는 이정용이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5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6월말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이 바뀐 이후로 선발 투수로 7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이정용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14일 만에 등판이다.
지난 주 롯데전에 선발을 준비했다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고 쉬었다. 중간에 불펜으로 등판하지 않고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LG는 NC에 스윕패를 당하면서 2위 KT에 4.5경기 차로 추격 당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플럿코가 29일 좌측 골반뼈 타박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 4~5주 이후에 복귀할 전망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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