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하루, 한국 차(茶) 현대적 재해석…일상 속 ‘마인드풀니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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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루하루는 한국인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우리 땅에서 자란 찻잎, 곡물, 뿌리, 과실로 만든 한국 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가 일상이 되어 차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본연의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티앤마인드풀니스(TEA&MINDFULNESS) 브랜드 루하루를 선보였다.
루하루는 하동, 보성, 제주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한국 차나무 잎차의 퀄리티가 우수하고, 사계절이 뚜렷해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쑥차, 생강차, 유자차 등 다양한 대용차들이 대중 음료로 자리잡기 충분하다고 판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차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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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하루는 하동, 보성, 제주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한국 차나무 잎차의 퀄리티가 우수하고, 사계절이 뚜렷해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쑥차, 생강차, 유자차 등 다양한 대용차들이 대중 음료로 자리잡기 충분하다고 판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차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인 차를 통해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한 모금의 차와 함께하는 마음챙김의 시간을 통해 사람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루하루는 한국 차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가향, 가미되지 않은 최상의 원물 그대로를 제공한다. 루하루만의 상품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티전문가, 일반인들이 직접 시음한 후 원산지, 안전성, 맛, 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차 16종을 선보였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하루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들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2인 기준 1회 차자리를 가질 수 있는 소포장을 기본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를 위해 최소 포장 단위에 필요한 정보를 담아 포장재를 최소화했고,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포장 소재를 적용했다.
루하루는 간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간편다기, 티필터 등과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 동안 평소에 의식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의 책 형태의 패키지도 선보여 차를 마시는 시간이 주는 의미에 집중했다.
윤혜진 루하루 대표는 “선조들에게 음료이자 오랜 세월 이어져온 한국 차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밥 먹듯이 차를 즐겨 마셔 ‘일상다반사’가 된 고려시대처럼 루하루는 로컬의 생산자 분들과 협업하여 일상에서 편안하게 차를 즐기는 한국만의 고유한 차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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