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30일'로 스크린 데뷔…강하늘·정소민과 호흡

김선우 기자 2023. 8.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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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상진이 '30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30일 이상진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이상진이 영화 '30일(남대중 감독)'로 스크린에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다.

극 중 이상진은 정열(강하늘 분)의 절친 귀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귀동은 정열과 나라의 연애사를 속속들이 꿰고 있는 인물로, 친구의 사랑을 위해 시원한 돌직구를 날리는 솔직함과 유쾌함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ENA 드라마 '신병2'에서 FM 빌런 소대장 오석진 역으로 여전히 '코믹 우량주'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상진은 연이어 드라마 '사장돌마트' 또한 방영을 앞두고 있다.

'30일'은 10월 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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