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농협, 무료 법률 상담 호응

이동상담실 운영⋯무료 법률 상담도

경북 문경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이 조합원 생활에서 겪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점촌농협은 8월24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사진).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소비자 보호·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찾아가 교육하고 상당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법률 상식과 통신 관련 강의를 했다. 이어 여성 농업인들이 생활에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앞서 8월22일에는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이 점촌농협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조합원 6명에게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대1 맞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욱현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각종 고민과 법률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농업인들의 실익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