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창업주, 3년 만의 경영 복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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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보름 만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회장으로 취임해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 회장은 30일 취임식을 열고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지금까지 기부 금액이 1조원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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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30일 취임식을 열고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지금까지 기부 금액이 1조원이 넘었다. 이 회장 개인이 2650억원의 기부를 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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