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서 학교급식 수산물 146건 검사…작년보다 6.6배↑

이은파 2023. 8.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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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횟수를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6.6배 늘릴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14년 '유해 물질 식재료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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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방사능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횟수를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6.6배 늘릴 계획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잦은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뤄진 세종시 전 학교의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교육청은 내년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더 늘리고, 방사능 검사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식재료 원산지 확인 관리와 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14년 '유해 물질 식재료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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