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9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0.25%포인트 인상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8. 30.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9월 7일부터 일반형은 0.25%포인트, 우대형은 0.2%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형은 연 4.65%(10년)~4.95%(50년),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 소득 1억원 이하)은 연 4.25%(10년)~4.55%(50년)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일반형 0.25%p, 우대형 0.2%p↑
전세사기 피해자 금리는 동결키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9월 7일부터 일반형은 0.25%포인트, 우대형은 0.2%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자는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자 기존과 같은 금리(3.65%~3.95%)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일반형은 연 4.65%(10년)~4.95%(50년),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 소득 1억원 이하)은 연 4.25%(10년)~4.55%(50년)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로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으면 최저 연 3.45%(10년)~3.75%(5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금리가 소폭 인상됐지만,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서민·실수요자에게 최대한 높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금리조정을 자제해 왔지만, 국고채·MBS금리 상승에 따른 재원조달비용 증가, 계획 대비 높은 유효신청금액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금리가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