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는다" 안양시, 고립가구 적극 발굴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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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업무 영역을 넓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에도 주력하는 등 최근 늘어나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Ⅱ' 2차 연도 사업을 월초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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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지원센터와 컨소시엄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업무 영역을 넓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에도 주력하는 등 최근 늘어나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Ⅱ’ 2차 연도 사업을 월초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사랑의 열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3년간 진행하는 가운데 관련 예산 2억여 원을 순차적으로 지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관내 14개 동을 대상으로 1차 연도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 7월까지 2차 연도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18개 동으로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해당 가구 발굴과 일상 회복 지원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8일 사업 공동 수행기관인 관내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2차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 방안을 다시 한번 도모했다.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당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컨소시엄 기관과 촘촘한 연계망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이혼율 증가, 비혼주의 확산, 가족관계 단절 등에 따른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가운데 고독사 등이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떠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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