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면 공장서 화재… 작업자가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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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불길을 잡아 대형사고로 번지지 않았다.
이민규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 덕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사례"라며 "이처럼 불이 나면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꼭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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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불길을 잡아 대형사고로 번지지 않았다.
김해서부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43분께 공장 근로자 A씨가 절단기 기계를 사용해 작업을 하던 기계에 불이 붙었다.
A씨는 곧장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A씨의 초기 대응 덕분에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고, 현장에 출동 인력이 도착했을 때는 완전 진압된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민규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 덕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사례”라며 “이처럼 불이 나면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꼭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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